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경질 전까지 병원 돌아가는 일 없을 것"
의과대학 증원 사태로 병원에 사직서를 던진전공의 1360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대한 집단 고소를 진행한다.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금지명령 등을 통해 젊은의사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정근영 前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전공의는 1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수 차관에 대한 고소 방침을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는 없다'는 의미로 검정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기자회견에 나섰다.이번 고소는 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 강행에 따라 피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전공의 1360명이 원고다…
2024-04-15 12: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