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등 진료현장 고충 심화…병협, 예방 포스터 재배포
의과대학 증원 사태로 촉발된 진료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제때 치료받지 못해 불만이 커진 환자와 보호자들의 난동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평소에도 환자나 보호자 항의가 적잖았지만 파업 사태 장기화로 진료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면서 진료현장 의료진은 고스란히 ‘욕받이 신세’가 돼버린 형국이다.현행 의료법에는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의료인 대상 폭언과 폭행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의료진 부재와 원활…
2024-04-04 05: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