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심평원장 "중소병원 질 향상 잘 안돼, 새 평가체계 구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질(質)'을 평가하는 적정성평가에 대한 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16일 대한의료질향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대형병원 중심 평가, 공급자 중심 평가 등현재 시행 중인적정성평가 한계를 짚으며 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적정성평가는 의료기관이 얼마나 적정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 의료선택권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00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20년 동안 적정성평가 자체가 적정한지에 …
2022-06-16 13: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