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팀 내 탈퇴파 우위…지구촌 질병대응 위기 맞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 관계자들은 복수의 보건 전문가에게 내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인수팀 내부에서 WHO 내부에 남아 기구의 개혁을 추진하자는 의견과 탈퇴하자는 의견이 맞부딪혔으나 탈퇴론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당선인은 첫 재임 시기에도 WHO 탈퇴를 시도한 바 있다. 그…
2024-12-23 08: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