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의료시설 확충 차원서 민간 종합병원 '120% 허용'
서울시가 감염병관리시설 등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증축하는 민간 종합병원에 용적률을 120%까지 완화해 주는 도시계획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가용할 수 있는 용적률이 없어 증축을 할 수 없는 종합병원에 용적률을 더 주고,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감염병 전담병상 등 공공의료 시설이나 중환자실 등 재난상황에 동원하는 게 핵심이다.국내 의료계 본질적 문제 중 하나인 공공의료 부족을 서울시내 종합병원 8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병원과의 상생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종합병원은 전문 의료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모두 갖춘 핵심 의료기관…
2022-12-05 12: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