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전국 6개 보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30명 부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진료와 재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훈병원에서 지난 6년 동안 5967명의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응급실 뺑뺑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5개 보훈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중증환자 10만8682명 중 타 병원으로 전원된 환자는 5967명(5.49%)으로 나타났다.5개 보훈병원은 ▲중앙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광주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 등이다. 지난 7월 개소한 인천보훈병원 응급실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3-11-09 1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