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최준영 교수, 20여년 언론 보도 분석…"치매 등 검토 필요"
'간질'이란 명칭을 '뇌전증'으로 변경한 후 10년이 경과한 가운데 질환에 대한긍정적 인식 확대 효과가 확인됐다.부정적 질환명의 대표적 사례였던 '뇌전증'의 긍정적 변화로, 치매 등 기타 명칭 변경 시도에도 힘을 얻을 전망이다.최근 아주대병원 신경과 최준영 교수팀(고승연 교수, 권순선 아주대 수학과 교수)은 명칭 변경 이후 변화를 확인키 위해 2001~2022년까지 20여 년간 뇌전증을 다룬 신문기사를 분석했다.앞서 지난 2011년 우리나라에서 질환명 ‘간질’이 ‘뇌전증’으로 변경됐다. ‘간질’이란 단어가 마치 사회적 낙인이 찍…
2024-07-24 10: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