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신장실 운영 권고안 놓고 입장 팽팽…중재안 도출여부 관심
인공신장실 의사 인력기준을 놓고 학계와 병원의 신경전이 심화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중간에서 난감한 상황에 놓인 모습이다.보다 안전한 인공신장실 운영을 위해 고심 끝에 권고안을 마련했지만 학계와 병원들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진퇴양난 상황에 봉착했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인공신장실 설치 및 운영 세부기준 권고안’을 마련하고 유관단체와 혈액투석 의료기관 등에 대해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권고안에 따르면 인력기준에 혈액투석 의사 자격을 신설했다. 인공신장실에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를 두도록 하는 게 골자다.해…
2022-06-03 0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