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한 데 대해 야당 의원들과 노동계가 강력 반발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NMC 신축이전 사업 축소는 사실상 공공의료 폐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보건복지부와 NMC 측은 기재부와의 사업비 조정 과정에서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을 요구했다.그러나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결과 …
2023-01-12 17: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