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사태 이후 '교수 등용문' 매력 하락…'조건·보상 변화' 뚜렷
사진제공 연합뉴스.의정사태 후유증으로 주요 대학병원 전임의(펠로우) 채용 지형도가 변하고 있다.과거 정기적인 일괄모집 대신 결원 즉시 충원하는 '수시 채용'이 일상화되는 모습이다. 전공의 교육 지연과 감소 여파로 인력난이 계속되자, 병원들은 정기 채용 유지가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병원들의 펠로우 모집현황을 취재한 결과 이 같은 변화들이 확연했다.특히 전임의 과정이 교수 임용 관문으로 인식되던 과거와 달리, 수련환경 악화 등으로 매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지원 동기 역시 '수련·승진' 중심에서…
2025-11-13 13: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