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인제약 알츠하이머형 저용량 치매 치료제 ‘실버셉트정 3mg(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이 삼성서울병원 처방 리스트에 등재됐다.
병원 약사위원회(DC) 심의를 거쳐 처방 목록에 기재돼 명인제약은 도네페질 저용량(3mg) ‘시작 용량(starting dose)’ 옵션을 앞세운 병원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약물 등록을 위한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실버셉트정 3mg을 처방 약에 포함시켰다. 병원 내 오픈(처방 가능) 일자는 1월 21일이다.
실버셉트정 3mg은 도네페질 치료 초기에 5mg 복용 시 비교적 빈번하게 나타나는 오심, 식욕저하, 설사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 부담을 낮춰 안전성과 내약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저용량 제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 허가를 받았다.
그동안 도네페질 제제는 5mg·10mg·23mg 등 다양한 용량이 허가돼 왔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성인 환자에게 1일 1회 5mg을 4~6주간 투여하며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5mg이 사실상 표준 ‘초회 용량’으로 활용돼 왔다.
"위장관 부작용은 치료제 복용 환자 순응도 저하시킬 수 있어 처방 변수"
다만 치료 도입 단계에서 위장관 부작용이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특히 고령·저체중·동반질환 환자군에서는 초기 적응 여부가 처방 관건으로 꼽힌다.
저용량 3mg 제형은 이러한 상황을 겨냥한 선택지로, 소화기계 부작용 감소 목적으로 개발돼 초회 용량으로 투약이 가능하고, 고령 환자군서 단계적 증량 전략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예컨대 치료 도입 단계에서 부작용 부담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3mg으로 적응을 유도한 뒤 5mg으로 넘어가는 ‘스텝업(step-up)’ 접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등 일부 환자군에서는 투약 용량이 1일 5mg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저용량 제형이 초기 용량 설계의 실질적 옵션으로 기능할 여지도 있다.
명인제약은 상급종합병원 채택을 계기로 도네페질 용량 스펙트럼을 넓히고, 초기 환자군부터 유지·증량 단계까지 병원 처방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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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g( ) .
(DC) (3mg) (starting dose) .
15 3mg . ( ) 1 21.
3mg 5mg , , . 2 .
5mg10mg23mg , 1 1 5mg 4~6 5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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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g , , .
3mg 5mg (step-up) .
85 1 5m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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