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공급자 편중" 지적···"기재부 주도 의료산업화위원회"
지난 4월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목이 집중된 의대 증원 및 의료대란 현안을 논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위원회 목적이 의료개혁이 아니라 '의료산업화'에 방점이 찍혀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참여연대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개혁특위를 이용한 의료민영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첫 회의에 참여한 위원회 구성을 지적한 것이다.우선 노연홍 위원장에 대해 참여연대는 "그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서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 식약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
2024-04-26 16: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