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사노피→녹십자, 독감백신 확보”
NIP 공급계획 차질 우려 해명…“불공정 도매·유통사 엄정 대처”
2026.09.02 06:19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국가예방접종(NIP) 백신 공급 계획 차질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해명에 나섰다.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가 계약한 물량 미확보에 대해선 GC녹십자 백신으로 대체됐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1일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NIP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정부는 65세 어르신, 생후 6개월~만14세 어린이, 임신부 등의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약 1233만 도즈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는 의원급 소아청소년과는 민간개별구매방식으로 별도 구매 후 NIP접종에 사용된다. 따라서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공급될 예정이다.


사노피 백신 50만 도즈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질병청은 “사노피 사정으로 초기 공급물량이 납품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IP 백신 적기 공급을 위해 조달 물량을 녹십자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사노피가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는 총 물량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시장 물량을 전환, NIP 물량으로 메운 것이라 전체 백신에 수급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질병청은 “정부 조달 구매 물량을 비롯한 우리나라 백신 공급 총량에는 차이가 없다”면서 “전체 백신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민간시장에 보다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일부 제조사는 백신 추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의사에서 NIP 대상 백신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과 관련,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소아 NIP백신은 200만 도즈다. 제조사 확인 결과 백신 적정 배분시 국가예방접종에 필요한 물량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두 가지 공급방식이 병행되고 있는 상태다. 그 외 정부가 접종비용을 지원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선 민간 의료기관이 직접제조 및 수입사 등으로 부터 백신을 확보해 유료로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대부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출하승인 및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온라인 주문 플랫폼의 일시 품절이 곧 전국 단위의 백신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상황이다.


도매·유통사들의 중간 이윤과 영업 실적을 쌓기 위해 수급 불안을 키워 불공정 유통 행위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국민들의 원활한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NIP 백신 관련 불공정 행위 확인 시 복지부 및 식약처 등과 적극 협력, 불공정 행위에 대해선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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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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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화이팅 09.02 08:44
    녹십자.. CAR-T 면역항암제 지씨셀 폭등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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