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항을 거듭했던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262병상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병상 개설 사전심의를 통과한 덕분이다.
27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아주대병원 설립 건과 관련해 262개 병상 규모 의료기관 개설 허가 사전심의를 승인했다.
사전심의는 지역 병상 수급계획과 의료법에 따라 사업계획 적정성과 병상 신설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는 핵심 절차다.
시는 향후 경기도 의료기관 개설 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사업 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앞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과천시 특별계획구역 내 10만8333㎡ 부지에 500병상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진료 기능이 포함되며, 정보통신기술과 의료 데이터 기반 스마트병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개원 목표는 2032년이다. 병상 규모는 1단계 300병상으로 시작해 2단계에서 200병상을 추가 확충한다.
의료시설 외에도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 입주용 오피스타워 13개동 ▲복지 및 커뮤니티 시설 ▲1만8000㎡ 규모 공원 ▲문화 및 상업 복합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번 승인 규모는 정부의 병상 수급 관리 방향과 지역별 적정 병상 배분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정부의 병상 수급 가이드라인 내에서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부 승인은 과천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질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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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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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
108333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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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1 300 2 200 .
13 1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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