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남병원, ‘허약노인 건강증진사업’ 본격화
2026.08.07 10:24 댓글쓰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재가허약노인 건강증진사업’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시범 운영을 마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말까지 재가허약노인 88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연말까지 총 13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퇴원 이후 건강 악화와 반복 입원 위험을 줄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원을 앞둔 65세 이상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퇴원 후 건강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해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남병원은 퇴원환자 평가척도를 활용해 재가허약노인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신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인력이 건강평가부터 맞춤형 건강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스트레칭밴드와 악력기, 미끄럼방지 매트 등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ㆍ복지기관ㆍ행정기관과 연계한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남병원 곽은영 공공의료본부팀장은 “이번 사업은 입원환자에게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퇴원 이후에도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공공의료는 퇴원 이후에도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와 복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2020년부터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며 의료와 복지,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취약계층 의료지원 2468건, 방문진료 1112건, 퇴원연계서비스 637건, 퇴원 자원 연계 369건, 복지자원 연계 234건 등 총 482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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