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치과의사 후보 열세…성남 신상진 고군분투
6·3 지방선거 오후 10시 기준…창원시장·충북지사·김해시장 등 부진
2026.06.03 22:40 댓글쓰기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개혁신당 강명상 창원시장 후보,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서동준·이슬비 기자]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10시 기준 의사·치과의사 출신 단체장 후보 5명 중 국민의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후보만 선전하는 모양새다.  


개표율 16.8%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56.55%로, 경쟁 상대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42.52%)를 앞지르고 있다.


신상진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제3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보건의료 관련 공약으로 ▲각 구별 치매 안심 요양병원 신설 ▲독감 등 백신 무료접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 등을 내걸었다. 


경남 창원시장에 출사표를 낸 현직 병원장인 강명상 개혁신당 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에 밀려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5.25% 개표가 진행된 이곳에서 강명상 후보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49.33%),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46.63%) 등에 이어 2.58% 득표했다. 


경남 김해시는 개표율이 3.55%로 아직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이곳 시장 후보로 나선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前 김해 한솔재활요양병원장)는 37.79% 득표하며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후보(62.2%)에게 선두를 내주고 있다. 


충북에서는 28.98% 개표가 이뤄졌다.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46.04% 득표하며 경쟁자인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53.95%)에 근소한 차이로 경쟁 중이다. 


29.02% 투표함이 열린 전남 장성군수 선거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왕근 조국혁신당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27.84%와 72.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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