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메카 태국에 ‘K-미용의료’ 이식
에디션클리닉, 현지 의료진들 한국시스템 접목…고객 절반 ‘영미권’
2026.05.27 12:24 댓글쓰기

대한민국 미용의료는 이제 단순한 의료진의 해외 진출이나 장비 수출 단계를 넘어섰다.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과 ‘상담 프로토콜’ 자체를 이식하는 이른바 ‘K-메디컬 시스템 수출’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 메카로 불리는 태국 방콕에서 한국식 의료서비스 표준을 정립해가는 사례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을 제시한다. 데일리메디는 에디션 클리닉 현지 안착 과정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현지 의료진과 한국식 프로토콜 시너지


지난 2023년 5월 개원해 태국 방콕의 중심지인 통로(Thong Lo) 지역에서 한국식 미용의료 시스템을 전파 중인 ‘에디션 클리닉(Edition Clinic)’이 현지 의료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브랜드 진출을 넘어 한국의 선진화된 상담 및 시술 프로토콜을 현지 환경에 최적화해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에디션 클리닉은 태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현지 의료인 3명이 진료를 전담하지만 시술 질(質)과 운영 방식은 한국의 ‘에디션 성형외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 3명 의료진은 모두 영어로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다국적 고객 응대에 최적화돼 있다.


에디션 클리닉은 정기적인 교육과 시술 프로토콜 자문을 제공해 한국식 미용의료 노하우가 태국 현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는 특정 의료진 개인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과 검증된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결과다. 


고객 응대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한국식 시스템을 이식해 지속 가능한 K-메디컬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했다.


다국적 고객 사로잡은 ‘정밀 맞춤형 상담’ 인기


현재 에디션 클리닉 고객 구성은 태국 현지인과 한국인 고객이 각각 20%를 차지하며, 나머지 60% 가량은 영어권 국가 고객들로 채워졌다. 


방콕 내에서도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 게 주효했다. 


영어권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은 K-메디컬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범용성과 경쟁력을 갖췄음을 시사한다.


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은 특히 의사와의 1대1 상담 시스템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의사가 직접 환자 얼굴 근육 상태 및 피부톤, 골격 구조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시술 방향을 제안한다. 


불필요한 과도한 시술 권유를 지양하고 환자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는 한국식 상담 문화가 태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종별 특성 고려한 장비 세팅 등 ‘K-뷰티 트렌드’ 주목


다양한 인종의 고객이 방문하는 만큼 장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인종별로 상이한 피부 특성을 고려해 레이저 제모는 755nm와 1064nm 파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장비를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진료를 시행해 왔다.


도입 장비는 대부분 한국에서 개발, 제조된 기기들이다. 리프팅 및 스킨 리모델링 장비인 울트라포머 MPT(Ultraformer MPT, HIFU 리프팅), 포텐자(Potenza, RF 마이크로니들링), 올리지오 X(Oligio X, RF 리프팅)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인 쥬베룩(Juvelook, PDLA 스킨부스터), 리쥬란(Rejuran, PN 스킨부스터)에 대한 현지 고객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식 미용의료 장비와 시술법이 태국 내에서도 프리미엄 서비스로 인식돼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는 동력이 됐다.


K-메디컬 브랜드 기반 현지 의료시장 공략


에디션 클리닉은 향후 방콕 통로 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 삼아 태국 현지 고객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미용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상담 및 교육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태국 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인 K-메디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신뢰도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진 에디션 클리닉 대표는 “한국 미용의료 시스템을 태국 현지 환경에 맞게 적용해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향후 운영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K-  . K-    .   . []



2023 5 (Thong Lo)  (Edition Clinic)


  .


3   () . 


3  .



 


  K- .



20% , 60% . 



K- .


11 . ,


  .


‘K- ’


.


755nm 1064nm .


, . MPT(Ultraformer MPT, HIFU ), (Potenza, RF ), X(Oligio X, RF ) . 


(Juvelook, PDLA ), (Rejuran, PN ) . 


.


K-



K-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