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응급실 뺑뺑이 태아 사망 사과”
“산과 법적 보호·모자병원 신설, 한국형 모자 전문병원 모델 검토”
2026.05.04 17:05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 발생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태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고질적인 산과 및 소아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민석 총리는 정부 차원의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의료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총리는 4일 SNS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부모의 슬픔에 공감하며,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적으로 산과 의료진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산과 의사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당장 발생하고 있는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일본식 모델 도입 검토…‘한국형 모자 전문병원’ 의료체계 재정비


중장기적인 대책으로는 지역 필수 및 공공 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 총리는 현행 중증, 권역, 지역으로 나뉜 모자의료센터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사례를 참고해서 분만실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을 한곳에 집적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인력 쏠림 현상 없이 지역 의료가 상생할 수 있는 ‘한국식 모자 전문병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복되는 임신부 이송 비극… 현장 중심 대책 절실


이번 대책 발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임신부 응급 이송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1일 충북에서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된 산모의 태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3월에도 대구에서 조산 증세를 보이던 쌍둥이 임신부가 장시간 병원을 수색 중 아이를 잃는 비극이 있었다. 


김 총리는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 환경 개선을 거듭 약속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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