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현대병원, 쉬즈성형외과의원, 에이비성형외과의원, 픽셀랩성형외과의원가 외국인환자 신규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인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취득한 6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 과정을 통과, 뛰어난 국제의료 서비스 역량을 공인받은 신규 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해당 제도는 ‘의료해외진출법’ 제14조(유치기관 평가 및 인증)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
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정부가 선별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해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을 위한 평가체계는 외국인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조사하는 ‘외국인환자특성화체계’와 내국인을 포함한 양질의 환자 진료 시행 여부를 조사하는 ‘환자안전체계’로 구성됐다.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인증기관들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외국인환자 특화 서비스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의료기관 자격을 갖추게 된 인증기관은 향후 4년간 복지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09년(6만201명) 이래 방문 환자 수는 지난 2024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었으며, 누적 환자 수는 505만명이다.
방한 외국인의 의료업종 이용액은 1조4052억원으로 1인당 152만9000원 수준이다. 이들의 카드 결제액은 피부과가 585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형외과(3594억원), 백화점(2788억원), 면세점(1884억원), 일반음식점(1833억원) 순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한동우 본부장은 “작년 한 해는 제도 시행 이래 역대 최대 인증기관인 24개소를 달성한 의미 있는 시기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6개 의료기관은 대한민국 의료 품격을 대변하는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한국 의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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