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이사 이환철·이재호)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가 합류한다.
그동안 기업들이 영입한 교수들은 정년퇴직 이후이거나 퇴직을 앞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연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현직 정년보장(테뉴어) 교수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엘앤씨바이오의 연구 중심 전략과 기업 위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는 평가다. 특히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 경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이 주목된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주주총회를 통해 이주희 교수를 사내이사(부회장)로 선임,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을 확대에 나선다.
이주희 신임 부회장은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는 인체조직 기반 재생의학과 세포외기질(ECM) 플랫폼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장, 연세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역사상 최초 여성 교수로 선임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 성과도 두드러진다. 노화, 재생, 피부장벽, 모발, 색소 등 다양한 피부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지 Cell을 포함한 SCI급 국제학술지에 2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양측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업계에서는 특히 이 부회장이 재생의학, 미용피부과학,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을 아우르는 드문 융합형 전문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와 임상 경험을 동시에 갖춘 만큼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25년의 임상 진료 현장에서 수많은 흉터 환자와 미용 시술 부작용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장 인체친화적이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법은 결국 인체조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엘앤씨바이오의 ECM 플랫폼을 기반으로 피부에 국한되지 않고 인체 전반의 롱제비티 구현을 목표로 한 재생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엘앤씨바이오 보드멤버 겸 부회장과 함께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또 산학융합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직을 유지하게 돼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 산학 협력 연구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생의학과 미용의료 산업을 동시에 이해하는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엘앤씨바이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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