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고 권위 의학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학술기관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가톨릭의대는 "지난 1월 29일 개최된 '2026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학술기관회원으로 공식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의학한림원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국내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석학들이 모여 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다. 지난 2016년부터는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 의료법에 명시된 법정단체로 승격되며 국가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의학한림원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술기관회원’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이 자격은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친 기관에만 부여된다.
이번 선출로 가톨릭의대는 그간 축적해온 우수한 교육 역량과 학술·연구 실적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향후 가톨릭의대는 의학한림원 학술기관회원으로서 학술 활동 공유는 물론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한을 갖는다.
이날 의과대학을 대표해 회원증을 수여받은 이동건 학장은 "이번 선출은 우리 대학이 의학한림원과 함께 대한민국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앞으로도 능력 있는 본교 우수 교원들이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참여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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