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개소 10주년
통합진료 기반 흉터 치료 '새 패러다임' 정립…재건·재생의학으로 진화
2026.01.27 15:21 댓글쓰기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흉터 치료 패러다임을 ‘미용 중심’에서 ‘재건·재생 의학’ 중심으로 전환하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임상 및 학문적 성과를 축적해왔다.


흉터는 단순한 외형 문제가 아니라 피부 구조와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회복된 상태로 환자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학적 대상이다.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가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센터장 이주희 교수[사진]의 일관된 임상 철학과 20여 년에 걸친 연구가 있다.


이 교수는 2007년부터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 흉터 클리닉을 운영하며 당시에는 생소하던 레이저와 재생 치료를 병합한 통합 치료 모델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후 성형외과 이원재 교수와 협업해 2013년 연세암병원 내에 피부과·성형외과 통합 진료 체계를 기반으로 한 흉터성형레이저센터를 설립했다. 이 같은 다학제 융합 기반 흉터 전문센터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


센터는 흉터를 '피부 재생이 정상 경로에서 이탈한 상태'로 정의하고 치료 목적을 단순한 외형 개선이 아닌 피부 구조와 기능 회복에 두고 있다.


이 교수는 레이저를 흉터 제거 수단이 아닌 ‘조직 리셋(reset)’ 도구로 재해석했으며 ECM(세포외기질)의 정상화를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설계했다.


비정상적인 ECM과 섬유 구조를 제거하거나 열 자극을 통해 피부를 초기 회복 단계로 되돌린 후, 정상적인 재생 경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치료 모델은 수술 후 조기 개입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율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센터는 수술 흉터, 여드름 흉터, 화상 흉터, 외상 및 필러 부작용 등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 피부과·성형외과의 융합 진료로 맞춤형 치료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 교수의 학문적 기여 중 가장 큰 전환점은 흉터 치료 중심을 콜라겐 자극에서 ECM 구조 정상화로 옮긴 점이다.


그는 합성물 기반 콜라겐 자극 시술이 반복될 경우 피부 내에 이물 반응을 유발하고 오히려 미세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센터는 ECM 미세환경 전체를 재구성, 피부 재생 질과 방향을 바로잡는 전략을 제시했고 이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흉터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랙셔널 레이저, 고주파 기반 조직 리셋, hADM 기반 재건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입지도 확고히 해왔다.


이를 통해 흉터 치료를 재건·재생 의학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희 센터장은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앞으로도 단순한 흉터 치료를 넘어 노화, 조직 손상, 피부 기능 저하까지 아우르는 피부 재생의학(Skin Regenerative Medicine)의 임상·연구 허브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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