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치료 병용요법인 ‘렉라자’와 ‘리브리반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처방 확대로 지난해 합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유한양행의 향후 글로벌 수익 등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존슨앤드존슨(J&J)가 최근 공개한 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리브리반트와 렉라자(미국 제품명 라즈클루즈) 2025년 합계 매출은 7억3400만달러(약 1조628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억2700만달러)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특히 2025년 4분기 매출만 놓고 보면 2억1600만달러(약 3127억원)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은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시장에 진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 옵션으로, 유한양행은 J&J로부터 렉라자의 글로벌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경상기술료)를 수령한다.
업계에서는 로열티 비율이 순매출의 1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열티와 별도로 지급되는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의 경우 총 9억달러 가운데 이미 수령한 2억7000만달러를 제외하면 향후 수령 가능 잔여 금액은 6억8000만달러(약 9800억원) 수준이다.
호아킨 두아토 J&J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평가가 아직 낮다고 보는 품목에 대해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언급하는 등 성장 기대감이 여전하다.
두아토 CEO는 “리브리반트는 경쟁 제품이 따라오기 어려운 전체생존율(OS)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표준치료와 비교해 5년 생존 환자 비율을 거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리브리반트의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SC) 제형 전환도 매출 확대 촉매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에서 투여 시간을 크게 단축한 SC 제형 승인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SC 제형은 기존 정맥주사(IV) 방식에서 약 6시간가량 소요되던 투여 시간을 5분 내외로 줄여, 환자 편의성과 진료현장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서 처방이 시작돼 확산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폐암은 중국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매년 신규 진단 환자가 10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폐암 신규 환자(250만명) 3분의 1 이상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약 85%는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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