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59)이 사실상 낙점됐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 중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을 제17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단에서 선임이 확정되면 권 회장은 2년간 협회를 이끌 차기 수장 역할을 맡게 된다. 현 이사장인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은 지난 2024년부터 2년 임기를 수행해 왔으며 오는 2월 만료된다.
권 회장은 동국제약 창업주인 고(故) 권동일 회장 장남으로 200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2010년 부회장에 오른 뒤 2022년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좋은 경영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동국제약은 2024년 매출 8122억원을 기록해 2014년(2260억원) 대비 3배 이상 규모를 키웠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66억원에서 804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권 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될 경우, 협회는 2022년 윤성태 휴온스 회장, 2024년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에 이어 세 번째 연속으로 제약사 오너 2·3세가 이사장을 맡는 흐름을 이어가게 된다.
앞서 2016년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이사장을 역임한 이후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전 사장, 이관순 한미약품 전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권 회장 선임이 마무리되면 차기 부이사장사 대표 선임 절차도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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