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미국 진출 2년 차부터 유통 파트너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과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K-에스테틱의 ‘미국 현지화’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휴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에 나서 미국 사업 전략과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대표 투자자 중심 행사로 꼽힌다. 이번 휴젤의 발표 핵심 내용은 목표 수치로 압축된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서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회사 전체 매출 30% 이상을 미국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휴젤이 제시한 그림은 단순 ‘진출’이 아니라 미국 정부 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중심 성장 엔진으로 삼아 글로벌 체질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치열, 초기에 파트너 유통에 기대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휴젤은 직접 판매 역량을 병행하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베네브 유통 기반에서 ‘직판 병행’으로…수익성·점유율 동시 확대 겨냥
회사에 따르면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Benev)와 함께 2025년부터 미국 판매를 본격화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파트너 유통에 더해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지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휴젤은 미국 내 시장점유율 목표를 2028년 10%, 2030년 14%로 설정했다.
또 2028년 매출 9000억원은 연평균성장률(CAGR) 25% 수준으로 제시했으며, 매출 성장과 함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 50%를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장’뿐 아니라 고수익 구조 유지를 동시에 전면에 내건 셈이다.
톡신·필러 넘어 포트폴리오 확장…“라이선스-인·공동판매로 라인업 최적화”
휴젤은 미국 전략을 톡신 단일 품목에 가두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회사는 톡신, HA 필러 등 기존 주력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고, 기술 도입 및 제품 공동 판매 등 전략적 사업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킨부스터 중심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에스테틱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발표는 휴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 방식’ 자체를 업그레이드해 점유율 경쟁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환을 추진하고, 포트폴리오 개편 등 사업적 성과를 통해 공격적인 매출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 등 건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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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6 JP (APAC) .
JP . .
CEO 2028 9000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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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DA , (Benev)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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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10%, 2030 14% .
2028 9000 (CAGR) 25% , (EBITDA)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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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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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