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직장암 비수술 치료 4년 생존율 '100%'
이혜빈 교수 등 다학제팀, 선행 항암방사선 후 경구항암제 추가요법 적용
2026.01.08 16:28 댓글쓰기

강북삼성병원 직장암 다학제팀이 수술 없는 직장암 치료 전략 유효성을 입증, 4년 생존율 100% 성과를 거뒀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직장암 다학제팀(방사선종양학과 이혜빈, 외과 김형욱·김흥대,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은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장기 생존이 가능한 비수술 치료 전략의 임상 성과를 8일 발표했다. 


직장암은 항문으로부터 10cm 이내 발생하는 대장암으로 국제적 표준 치료는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 후 직장 절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항문과 인접한 발생 위치 탓에 수술 시 항문 보존이 어렵거나 배설 기능 저하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최근 의료계에서는 선행 치료 후 암이 영상학적으로 사라진 '임상적 완전관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생략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다학제팀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직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 이 중 임상적 완전관해를 보인 17명을 선별해 비수술 전략을 적용했다. 


주목할 점은 단순한 관찰 대기(Watch and Wait) 요법에 그치지 않고, 4개월간 경구항암제 보조 치료를 추가해 치료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비수술 전략을 적용한 17명의 환자는 연구 기간 동안 모두 생존해 '4년 전체 생존율 100%'를 기록했다. 또한 국소 재성장을 제외한 4년 무재발 생존율 역시 77.8%로 확인돼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치료 성적을 보였다.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없이도 우수한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수술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고령인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과 김흥대 교수도 “정밀한 다학제 평가와 면밀한 추적 관찰이 비수술 치료 전략 성공 핵심”이라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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