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김용진 센터장, 비만수술 5000례
국내 비만치료 새 이정표…위고비 열풍 속 근본 치료 제시
2025.12.22 16:31 댓글쓰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최근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비만 치료 분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15년간 축적한 결과다. 그는 국내 비만대사수술 선구자로서, 환자의 질환 단계와 대사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법을 발전시켜왔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인체의 대사 경로 자체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고 강조했다.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은 물론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개선 효과까지 입증된 치료법으로 약물치료 한계를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이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비만대사수술을 제2형 당뇨병 표준 치료 지침에 포함시켰고, 대한비만대사학회 역시 고도비만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위의 용적을 줄이는 ‘위소매절제술’과 음식물 이동 경로를 변경하는 ‘위우회술’이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는 임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국내 비만대사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BMI, 당뇨 유병 기간, 합병증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한 개인 맞춤형 수술 전략과 후유증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환자들 신뢰를 얻고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찾고 있다.


센터는 내분비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영양팀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회복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수술 후 단계별 식이요법 교육과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으로 영양결핍, 근육량 감소, 저혈당 등 부작용 예방과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최근 ‘로봇 비만대사수술’도 확대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의 두꺼운 복벽과 제한된 수술 시야에서도 정교한 조작이 가능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높인다.


병원은 이번 5000례 달성을 계기로 비만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진 센터장은 최근 서울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열린 건강콘서트에서 ‘비만 치료의 중요성과 고도비만 수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최신 치료 흐름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축적된 임상 경험과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만,당뇨 치료의 질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5000 .


2009 15 . , .


.


2 . 


2 , . 


.



BMI, , .


, , , . 


, , . 


. .


5000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