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년 癌환자 261만명 빅데이터 공개
복지부-암센터,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대회' 개최
2025.06.19 10:22 댓글쓰기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암 공공라이브러리가 오는 20일 K-CURE 포털(https://k-cure.mohw.go.kr/)에 공개된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암환자 261만명 규모의 융합 데이터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암 공공 라이브러리의 다양한 활용과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활용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23년 최초 개방(2012~2019년, 198만명) 이후 2024년 6월 1차 확대(2012~2020년, 226만명)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에 관찰기간(2012~2022년)을 갱신(2007~2023년)하고, 표본형 데이터베이스의 위암 및 유방암, 대장암, 간암에 폐암, 췌장암을 포함한 버전이다. 


이를 통해 보다 긴 관찰기간과 대상 암종 확대가 이뤄져 연구자들이 폭넓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근거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검진 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 ▲통계청 사망정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보 등을 연계해 구축한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암 환자 261만명 규모의 융합데이터다.


처음으로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암 환자 정보 공개 


이번 개방에서는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암 환자 정보가 추가됨으로써 그간 연구 기반이 부족했던 소아암 분야 연구도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 백영하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암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데이터 분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면서 “경진대회를 통해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경험이 축적되어 데이터가 더 원활하게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관리법에 따라 구축된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도화해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全) 주기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암 연구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이번 대회는 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 분석 경험을 제공, 폐암·췌장암까지 분석 범위 확대와 참여 문턱 완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연구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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