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委 출범···사회분과 강선우·김남희·홍승권
의사 출신 차지호 의원·간호사 출신 최연숙 前의원도 포함···매일 분과별 회의 진행
2025.06.16 16:58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임기 5년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16일) 출범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과 운영체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기획, 경제,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7개 분과를 뒀다. 선임된 총 55명의 위원 중 23명은 현역 국회의원이다. 사회분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소속 의원 및 의료인이 포함됐다. 


보건의료 및 여성·고용 분야를 다룰 사회1분과에 ▲강선우 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민주당 김남희 의원 ▲홍승권 前 록향의료재단 이사장(前 가톨릭의대 교수) ▲간호사 출신 최연숙 前 국민의힘 의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2분과에는 의사 출신 차지호 민주당 의원이 들어갔다. 


이날 국정기획위원회는 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국정기획위 운영 계획과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향후 매일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고, 17일부터는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속도감과 강력한 실행 계획, 법안 예산 등 강력한 실행계획이 키워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 보고 후 각 분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조직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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