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 7주년 기념 심포지엄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의료진 경험 공유
2023.11.28 09:27 댓글쓰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소장 황선철)는 "지난 11월 2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절센터 진료 개시 7주년을 기념하고,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이 진료 공간에서 느꼈던 경험을 지역사회 개원의들과 공유하며 관절염 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경남지역 개원의와 봉직의, 전공의,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기수 교수 사회를 봤고 ▲관절염, 근감소증 예방(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기수 교수) ▲염증성관절염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접근(류마티스내과 천윤홍 교수) ▲골관절염 비수술적 치료(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 ▲관절염 영상 소견(영상의학과 나재범 교수) ▲공공보건의료 권역책임의료기관 역할(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은옥 팀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관절염 주사치료(마취통증의학과 박경언 교수) ▲고관절, 슬관절, 견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재활의학과 변하영 교수) ▲오십견(정형외과 문동규 교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혈액 보존 전략(정형외과 황선철 교수) ▲영유아 검진과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정형외과 조성희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및 토의 시간을 통해, 관절염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 증례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황선철 소장은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는 지난 7년간 지역 여러 선생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이토록 빠르고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절질환 환자분들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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