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023년 현지조사 전북의사회 설명회
"회원 권익보호 최우선, 착오청구 등 회원 피해 발생 않아야"
2023.07.30 11:03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현지조사에 대한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2023년 현지조사 전라북도의사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관 현지조사 또는 방문확인 제도 실제 사례 안내를 통해 의사회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대처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작년 광주시의사회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1부 김현옥 팀장의 ‘현지조사의 이해’, 조사3부 김은주 팀장의 ‘의료급여 현지조사 부당청구 사례’, 대한의사협회 김종민 보험이사의 ‘방문확인제도 및 다빈도 사례’ 순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첫 강의를 맡은 김현옥 조사1부 팀장은 현지조사 진행 중에 발견되는 다빈도 착오청구 사례 중심 강의로 전북지역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어 김은주 조사3부 팀장은 다발생 사례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부당청구 사례를 통해 회원들에게 최근 현지조사 이슈와 현황 등을 공유했다.

 

끝으로 김종민 의협 보험이사는 공단 방문확인 관련 다빈도 사례를 안내하면서 회원들의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민 의협 보험이사는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하다보니 각종 기록이 부실하고, 수시로 변경되는 급여기준 등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지조사 설명회를 통해 현지조사 다빈도 사례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조사에 따른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준을 숙지하고, 의협 유튜브 채널인 KMA-TV에 심평원과 협업해 제작한 현지조사 관련 영상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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