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디지털치료제 '디킷', 혁신의료기기 지정
2023.01.11 09:04 댓글쓰기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 두브레인(대표 최예진)은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인지치료 솔루션 'D-kit(디킷)'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디킷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형태로 지적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애니메이션 동화 사이에 문제를 제시해 뇌 8가지 핵심영역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인지행동치료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 치료사가 1대 1로 배정돼 높은 비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디킷은 훈련 프로그램을 고정된 구독비용으로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특히 치료사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두브레인은 디킷 효과를 탐구하기 위해 임상 시험 2건을 수행했으며, 아동 모방, 소근육 운동, 동작성 인지, 언어성 인지, 적응행동, 지능지수 종합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식약처 허가용 탐색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위해 캘리포니아주립대(UCSF)와 탐색임상설계를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4년까지 FDA 허가를 획득해 미국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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