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500명 운집 ‘성황’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병원행정 미래 조명
2022.11.03 10:01 댓글쓰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2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병원경영 및 병원행정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치러졌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회장 유공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복지부장관 표창은 이동규 서울대학교 정보기획팀장, 김동근 강릉아산병원 원무팀장, 정태수 고려정형외과의원 행정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협회장 유공표창은 홍병호 대동병원 경영지원부장, 이한국 전북 남원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적정진료실 팀원, 나병관 메디렉스 대표이사, 심명석 강릉아산병원 원무팀 차장이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와 병원행정의 미래’라는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7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배성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의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전환시대와 전략적 사고’ 발표가 진행됐다.


2부 ‘병원행정의 새로운 기준 ESG’ 세션에서는 김웅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 이종재 한국생산성본부 ESG위원장의 ‘친환경적 병원경영’이 발표됐다.


3부 ‘새로운 병원문화를 만드는 비밀’ 세션에서는 김찬배 경영학 박사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힘’, 박중근 캠프코리아 대표의 ‘90년대생과 일하는 방법’, 임경준 삼성창원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의 ‘유쾌한 혁신, 문화가 되다’로 마무리 됐다.


정영권 회장은 “병원행정 영역도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조직 변화를 선도해 나아가야하는 숙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병원행정에 대한 새로운 도약과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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