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데팍신‧베미가 서방정 출시
2022.06.01 13:05 댓글쓰기

환인제약은 1일 우울증 치료제 ‘데팍신 서방정25mg’(성분명 데스벤라팍신) 과민성 방광(OAB) 치료제 ‘베미가 서방정50mg’(성분명 미라베그론)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데팍신의 주성분인 데스벤라팍신은 주요 우울증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자, 국내외 우울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약물로 사용이 권고되는 성분이다.


그간 국내에서 허가된 데스벤라팍신 제품은 50, 100mg 2가지 용량으로, 저용량인 25mg의 국내 개발은 환인제약의 데팍신®서방정이 최초이다.


베미가의 주성분인 미라베그론은 베타(β)-3 교감신경 수용체에 작용해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방광 용적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눈여겨 볼 만 하다. β-3 수용체는 무스카린 수용체와 달리 방광 이외에 폐,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는 적게 분포해 방광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베미가 서방정50mg의 상한약가는 324원/정이며, 90정/PTP 포장단위다. 데팍신 서방정25mg의 상한약가는 543원/정이며, 30정/병, 10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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