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정형외과 동문회, 2억2680만원 기부
교실 50주년 기념, "경희대의료원 정형외과 연구·교육 등 발전 희망"
2022.05.26 12:50 댓글쓰기



경희대의료원은 26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이하 경정회)’가 모금한 ‘정형외과학교실 50주년 특별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과 박보연 경정회 회장(現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비롯해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정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2억2680만원의 특별기부금은 양 의료기관 정형외과 의료진 연구 및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1971년 경희의료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연 정형외과학교실은 그간 약 250명의 전문의와 60여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5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부금을 후원해주신 경정회 회원분들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보연 회장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가 2021년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 정형외과 분야 순위’에서 세계13위에 선정된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성과가 미래 더 큰 영광이 되도록 경정회 회원들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서 1억원들 건넨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은 ”경희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50주년을 기념한 모금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후배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잘 이어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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