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 독점판매
2022.05.23 11:15 댓글쓰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오는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다.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돼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을 가졌다.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백금 민감성 및 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우선 요법으로 권고한 바 있다.


종근당은 자체 개발 신약인 난소암 치료제 캄토벨을 통해 축적한 영업력과 노하우를 케릭스 유통 및 영업,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04년 출시된 캄토벨은 세 번째 국산 항암제로, 국내 신약 연간 매출 ‘톱 15’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박스터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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