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손상학회(회장 박춘근 강남성모병원 교수)가 최근 개최됐던 신경외과학회 기간 중 '신경손상학(중앙문화사)'이라는 전문 의학서적을 발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자는 국내에서 처음 발간된 두부와 척추의 외상과 관련된 병리기전, 임상 양상 및 치료 뿐 아니라 재활 및 장해판정과 관련된 내용까지 총망라한 교과서로 외상학이나 장해판정에 관심 있는 의사와 의대생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책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가 신경손상학회 회장 임기중 기획, 완료된 사업의 하나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이책의 집필에는 박 교수 뿐 아니라 의정부성모병원의 조경석·유도성 교수, 성빈센트병원의 박춘근 교수 및 대전성모병원의 이진석 교수 등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의 많은 교수들이 적극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