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치협에 따르면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갈이, 코골이 방지, 치아교정 등을 목적으로 치과의사 진단 없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셀프 치아장치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사례로는 ▲치아 및 잇몸 손상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장치 파손 및 기도흡입 등의 위험이 보고됐다. 또 ▲치은부종 ▲점막궤양 ▲플라스틱 파편 흡입 등의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황우진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는 "치아교정, 이갈이 방지, 코골이 방지 장치는 반드시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제작을 거쳐야 하며 구강 내 장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치과 진료를 통한 전문가 상담이 필수"라며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로 셀프 장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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