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인수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의료 질 낮추는 비급여 진료비용 제출 거부 ▲사무장치과, 덤핑치과 양산해 동네치과 죽인다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 악법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박태근 회장은 집회 후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김현준 국장, 의료보장관리과 공인식 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비급여 제도 전반을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 건의서'를 제출하며 8월 17일 예정된 비급여 자료 제출 재검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