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은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9번째 발간으로 치과계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부, 국회 및 유관단체 등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 재정 ▲치과의료 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30여개 재정, 인력, 정책 등 치과계 주요 지표를 요약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가독성을 높였다. 일부 표마다 정보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또 통계표를 이용자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 형태로 배포했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통계는 과거와 현재 기록으로, 매년 치과계 여러 분야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꾸준히 발췌해 치과계 흐름을 담는 연감을 발행하고자 했다"며 "연감이 치과계 정책적, 학술적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은 "이번 연감 발행에 많은 분이 참여해셨다. 그분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연감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정책연구원에서 매년 향상된 데이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