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수가협상 기대 못미쳐, 협상 방식 개선 노력"
2026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 입장 표명
2025.06.02 05:40 댓글쓰기

"이번 수가 인상률은 각종 경제지표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일차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회원님들께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6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 결과에 대해 1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이틀간 밤샘 협상 끝에 환산지수 1.6% 인상(점수당 단가 95.6원, 추가 소요재정 3,037억원)으로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일차의료 활성화 지원에 약 190억원 추가 재정 투입도 약속받았다. 

 

의협은 "협상단은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작년과 같은 환산지수 차등 적용으로 인한 왜곡과 손실이 증폭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 종료 이후에도 공급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다시 한 번 기대에 미치지 못한 협상 결과를 전해드리게 돼 송구스럽다. 하지만 우리 협회는 원가 이하 수가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계약구조 개편을 포함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가 인상률은 각종 경제지표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일차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회원님들께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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