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尹정부 의대 증원, 단편적이고 독단적"
2025.05.13 07:58 댓글쓰기

정은경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독단적인 인상을 준다”고 비판.


정 위원장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재 방식은 장기적으로 의료인력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 그는 특히 “복잡한 의료 수급 구조와 지역·전문과 편차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정원 확대만을 밀어붙인 것은 의료현장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면서 “정책 설계와 실행에 있어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


정 위원장은 정권 교체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 “보건복지부는 매우 복잡한 부처이고 적임자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본다. 나는 정권이 교체되면 일상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공직 진출설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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