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입장 떳떳하면 사직서·휴학계 조건없이 승인"
2024.04.08 06:05 댓글쓰기

전공의 집단사직 및 교수들 사직서 제출이 구체화되면서 사실상 대학병원 응급실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전국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4월 7일 의협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응급실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500여 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00여 개 병원 응급실에서 나갔다. 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남아있는 의료진들은 심각한 위기 상황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들 피로와 탈진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교수들 업무 단축은 앞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  


이 회장은 정부는 브리핑 때마다 매일같이 잘 대처하고 있고 큰 문제는 없으며,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대학 교수 등 전문의 의료진들이 이탈하게 된다면 정말 아무런 대책 없는 상황이다. 인턴들 임용 포기 이후 벌어질 연쇄 반응으로 향후 5년간 전공의 부재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대책은 없어 보인다고 강조. 이어 전공의 대표와의 무의미한 만남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전 국민이 알게 됐다정부는 정치적 시간 끌기를 그만하고 대화를 하라. 정부 입장이 그토록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전공의들과 의대 교수들 사직서 모두 즉시 수리하고 의과대학 학생들 휴학도 조건 없이 승인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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