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린이전문 소화병원도 휴일진료 '중단'
2023.06.02 08:38 댓글쓰기

소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급감 사태가 결국 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인 소화병원에도 영향을 미쳐 6월 1일부터 휴일 진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 소화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으로 발생한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대기현상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알려진 곳.

 

소화병원은 지난 1“오늘부터 진료인력 부족 및 병원 환경 개선 공사로 인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진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공지. 소화병원에는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5, 내과 전문의는 1명 근무. 기존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명이었지만 특수클리닉을 제외한 일반 진료 담당 전문의 3명 중 1명이 퇴사하면서 의료진이 줄어들은 것으로 전언. 

 

소화병원은 휴일 진료 중단이 한시적이라고 밝혔지만 새로운 전문의 구인 결과 등에 따라 휴일진료가 언제 재개될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는 상황소화병원이 휴일 진료를 중단하면서 서울에서 평일 야간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4곳에서 3곳으로 줄어들게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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