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회장 '올 12월31일 은퇴 후 스타트업 창업'
2020.10.07 17:5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금년 말 은퇴한 뒤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 서정진 회장은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에서 "올해 12월31일 은퇴한 후 2021년 1월부터 스타트업 모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

 

서 회장은 "19년 전에 창업한 정신으로 돌아가 유-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을 세울 것이다. 현재 직원은 한 명도 데려가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후배 양성을 위해 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피력. 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은행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만들어지면 2조원 가량을 투자하려고 한다"고 설명.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내년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그리고 백신은 내년 상반기경 출시될 것으로 전망. 그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야 코로나19가 종식되는데 과학은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년 상반기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제는 더 빨리 나올 것으로 ㅂ 보인다"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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