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현 부지에 신관 건립 추진'
2020.09.08 16: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수원 영통구인 현 부지 내에 신관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언. 다만 내부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신관 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나 건립 시기 등은 미정.
 
아주대병원은 오는 2025년 평택에 이어 2027년 파주에 제2, 3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을 추진. 평택시 브레인시티 내 병원 착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이미 지난 2018년 2월과 2019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내 병원을 건립한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8일 체결. 아직 업무협약 상태로 실제 계약까지 진행된 곳은 없지만, 양 지자체 모두 향후 병원 건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 평택시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업무협약 수준으로 계약을 맺은 상태는 아니지만 양측 의지가 확실해 유치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파주시 관계자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종합병원을 유치한다고 발표한 후 여러 병원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아주대병원과 협약을 진행키로 결정했다”며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소개.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평택과 파주에 새병원 건립과 현 부지 내 신관 건립 3건 모두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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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겐 09.08 18:41
    진작에 좀 잘하지 수원사람 무시하고 다른 지역에 병원 설립한다더니 ㅉㅉ 그냥 성빈센트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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