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지수 편입 '삼성바이오·셀트리온·SK바이오팜'
2020.09.08 13: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등이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K-뉴딜지수'에 편입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KRX)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과 관련된 대표 종목군으로 구성된 'K-뉴딜지수'를 선봬.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한국판 뉴딜' 사업에 앞으로 5년간 약 170조원을 투입하겠다며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 문 대통령 발표 후 KRX가 후속 조치에 나선 것. K-뉴딜지수의 정확한 명칭은 'BBIG K-뉴딜지수'로,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 BBIG 업종을 기반으로 시가 총액 상위 3곳, 총 12개 종목으로 구성.

바이오제약 부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등 3대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유한양행,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이상 코스피), 씨젠, 알테오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상 코스닥) 등이 대상 기업.  한국거래소는 “이번 K-뉴딜지수 발표 이후 10월 중에 ETF 조기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ETF 조기상장을 통해 시중 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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