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외국민 대상 원격진료 검토'
2020.04.22 12: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원격진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할지 주목.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격진료를 논의할 시점이 됐다. 원격진료 규제 개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정부는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전화처방에 이어 최근에는 화상진료 등 한시적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비대면 진료 산업 발전을 언급,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 
 
윤 위원장은 "원격진료 실시는 의료계는 물론 복지부나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입장 차이를 수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에서도 당장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재외국민에게 우선 시행하는 방법 등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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