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청(廳) 승격, 정부·국회 논의 사안'
2020.04.18 05: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 아닌 별도 청으로 독립시키고 급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즉답을 피해. 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으로 정부와 국회가 같이 검토해야 해야 되는 사안이라는 입장.

질병관리본부의 ‘청(廳) 승격’은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4월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가 제기. 이에 정은경 본부장은 “청 등 조직 개편은 법 개정이나 조직 보강을 하면서 정부와 국회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말을 아껴.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하마평 관련해서도 정 본부장은 즉답을 피하면서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토록 하겠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방역에 전념해야 되는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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