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대웅제약 사외이사 물러나
2020.03.13 19: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 사외이사로 선임됐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 바이오벤처 창업 1세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가 물러나는 것으로 확인. 공교롭게도 대웅제약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선 터라 이번 결정 배경에 관심이 집중.

대웅제약은 오는 3월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양윤선 사외이사와 이충우 감사 중 이충우 전(前) 법무법인 서린 대표 재선임 안건만 2020년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웅제약 사외이사로 영입됐는데 당시 대형 제약사가 현직 바이오업체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사례는 흔치 않았던 실정.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을 안했다. 향후 다른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